반응형 서평63 꿈을 이루게하는 삶의 공식 슈퍼 어게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살아라라고 누군가에 가르쳐준들 공감하고 감탄하여 가르쳐준 대로 살아가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최원교 작가님의 말을 빌리자면 세상에 고정된 것은 없기 때문이다. 먹어봐야 맛을 안다. 입어봐야 내게 어울리는 옷인지 안다. 사귀어봐야 사랑인지 아닌지 안다. 경험해보아야 알고 살아보아야 안다. 그래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겠는가. 조금이라도 맛을 보려고. 내가 원하는 맛이 무엇인지 오늘도 찾아해메인다. 킬리만자로의 하이에나처럼. 하지만 표범이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최원교 작가가 살아온 격동적인 삶 속에서의 깊은 맛을 보았다. 어느 고택의 장독대에서 잘 숙성된 간장의 알사하지만 깊은 맛이랄까. 읽어보시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내었더라.. 2022. 10. 6.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1년 만에 2권의 책을 썼을까 독서를 제법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이런 생각을 해볼 것이다. 내가 책을 쓰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반대로 작가가 되기 위해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특히나 요즘 자기계발서를 읽다 보면 결론은 책 읽기와 글쓰기로 귀결되는 것 같다. 어떤 분야든 이 두 가지만 꾸준히 하면 전문가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성공하는 지름길이라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문제는 이 두가지를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냐는 것이다. 누군가는 책 읽기와 글쓰기에 숨이 막힐 수도 있고 누군가는 꾸준히에 숨이 막힐지도 모른다. 한 마디로 어렵다는 말이다. 이 책은 이 어려운 일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생의 바닥을 찍은 작가 본인도 했으니 평범한 사람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2022. 10. 3. 브랜드 기획자의 시선 오래전에 자기 PR의 시대라고 한창 떠들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자기를 낮추고 숨기는 것이 더 이상의 미덕이 아니라 자기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잘 살 수 있다는 그런 의미였던 것 같다. 하지만 자기가 누구인지도 진지하게 고민도 한 번 해볼 겨를도 없이 알려야 한다니 경쟁적으로 남들 따라 나를 포장하는 데에 급급했든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요즘은 다르다. 본케와 부케로 자기의 페르소나를 분류하기 시작하고 내 안에 뭐가 또 숨어있는지 찾아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또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플랫폼이 그 짓을 하도록 부추기고 있고 않하면 나만 손해 볼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다가 이제는 현실로도 점점 나타나고 있다. 좀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나만의 브랜딩을 잘 만들어 가면 돈이.. 2022. 9. 30.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틱톡이 쏘아 올린 슛폼이 전 세계의 SNS 플랫폼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슛폼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한 것 같다. 대표적으로 유튜브의 쇼츠와 인스타그램의 릴스 등등. 디지털 세계에서는 역시 Z세대가 강자인 것 같다. 아니 그냥 최강자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Z세대가 주로 가지고 놀던 틱톡에서의 숏폼들이 수년만에 전 세대를 점점 잠식해 나가고 있는 형국이니 말이다. 자식 세대인 Z세대가 부모세대인 X세대를 흔들고 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말이 딱 맞아 보인다. 이 책은 제목(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부터가 수식어가 없다. 제목 그 자체로 모든 것을 압도하는 느낌이다. MZ세대의 최신 커뮤니티 트렌드를 속도감 있게 전달해주고 있고 .. 2022. 9. 28.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