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제법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이런 생각을 해볼 것이다. 내가 책을 쓰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반대로 작가가 되기 위해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특히나 요즘 자기계발서를 읽다 보면 결론은 책 읽기와 글쓰기로 귀결되는 것 같다. 어떤 분야든 이 두 가지만 꾸준히 하면 전문가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성공하는 지름길이라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문제는 이 두가지를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냐는 것이다. 누군가는 책 읽기와 글쓰기에 숨이 막힐 수도 있고 누군가는 꾸준히에 숨이 막힐지도 모른다. 한 마디로 어렵다는 말이다.
이 책은 이 어려운 일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생의 바닥을 찍은 작가 본인도 했으니 평범한 사람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도 책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점점 들게 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상담받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컨설팅을 받은 것 같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읽어보시라.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읽은 책은 대부분 자기 계발서였다. 책 덕분에 새벽을 깨우기도 했고, 시간 관리를 처음 해봤고, 여러 온라인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책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몰랐던 세상들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나도 작가가 되고 싶다.'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꿈은 실제로 이루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 어느 작가를 막론하고 모두 다 비슷한 말을 했다. '내가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면 너도 할 수 있다.'라는 말이 당시 나에게 큰 힘과 도전이 되었다. 그리고 모든 일에 수동적이었던 나를 능동적인 사람으로 또 일단 시작하는 사람으로 바꾸어버렸다.
"성공은 발자취를 남깁니다. 성공한 사람을 따라 하면 어느 정도의 성공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그 이후 내가 읽는 책이나 또 내가 보는 모든 강연의 한마디는 같았다. 그리고 읽은 책이 늘어날수록 나는 다른 사람이 되어갔다. 어
느새 내가 꿈꾸던 평범함을 넘어 특별한 사람이 되어갔다. 그 시작은 바로 한 문장이었다.
'하나의 밑줄'이 때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시작이 되기도 하고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버릴 정도의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나는 호박벌을 만나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이 사실이 과학적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 문장을 보고 많은 사람이 삶을 새롭게 보게 되었고, 나도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가슴 뛰는 삶을 살게 되었다. 나는 오늘도 하나의 밑줄 즉 한 문장을 찾기 위해 몇 시간씩 책을 읽는다. 그 한 문장을 만날 때 나의 인생은 또다시 바뀌게 될 것이다. 그 한 문장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인생은 하나의 밑줄만으로도 움직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길을 모를 때 심지어 요즈음은 길을 알아도 사람들은 내비게이션을 켠다. 내비게이션이 말하는 대로 가면 대부분 제대로 된 장소에
그리고 제대로 된 시간에 도착한다. 길을 헤매지 않고 말이다.
여러 작가와 강사들이 나에게 그랬다. 의문이 생길 때마다 책을 읽었고 강의를 들었다. 강의 때는 늘 질문했다. 아마 그 만남이 내 인생을 이렇게 많이 바꾸었을 것이다.
작가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작가와 어울리면 된다. 작가들을 만나면 된다. 그리고 작가들의 습관을 그대로 따라 하면 머지않아 여러분도 작가가 될 것이다. 그것이 작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내가 꿈꾸는 사람과 가까이 있을수록 그 꿈이 실현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그 꿈을 이룬 사람이 조금 도와주기만 해도 훨씬 쉽게 그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미래를 살고 싶다면, 이전까지와는 다른 일을 해야 한다.”
나는 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에 대해서만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성공의 크기는 정해져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컨설팅을 통해 나는 그보다 훨씬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왜냐하면, 컨설팅을 통해 그 대표님도 나와 같은 과정을 걸어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고, 또 대표님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컨설팅했던 대로 해보기로 했다. 이제까지 하지 않았던, 생각지도 않았던 일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나는 작가가 되었다. 그렇게 나는 책 쓰기 코치가 되었다.
한 권의 책에는 한 사람의 경험과 지혜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심지어 어떤 책에는 한 작가의 평생의 지혜가 들어가 있다. 그 가치는 감히 계산할 수 없을 것이다.
말했듯이 한 권만 제대로 읽어도 그 분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된다. 심지어 어떤 작가는 '책 한 권의 지혜만 있어도 사업하다 망하지 않는다.'라고 장담한다. 어쩌면 당연한 과정이다. 책 한 권만 읽어도 그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는데 만약에 같은 분야의 책을 100권을 읽는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비정상적이지 않을까? 제대로 읽었다면 말이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5년 전 당신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얼마나 다른가? 1년 전과 지금의 모습이 어떤가? 똑같다면 뭔가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산다면 1년 후, 5년 후도 똑같지 않을까?
사람들은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지금의 행동을 바꾸지는 않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 삶이 똑같은 이유다. 그래서 나는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을 따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성공한 사람과 똑같이 성공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어느 정도의 성공은 가능하다. 특히 시행착오 없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래서 수많은 모임에 참여 중이다. 대략 독서 모임이 10개, 습관 관련 모임이 3개, 글쓰기 모임이 2개, 다 더해보니 약 스무 개가 넘었다. 그 모임 덕분에 한 달에 30권이 넘는 독서가 가능하다. 물론 책을 읽지 않고 할 수도 있겠지만 책과 함께했을 때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
운명을 바뀌는 첫 번째 순서가 바로 생각이다. 그 생각을 바꾸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즉 새로운 운명으로 살게 되었다. 뭔가 거창한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비범한 것이다.
어제의 생각과 행동의 결과가 바로 오늘 여러분 자신이다. 오늘의 생각을 바꾸면 분명히 여러분의 내일이, 운명이, 그렇게 인생이 바뀌게 될 것이다. 어쩌면 너무 당연하지 않을까?
나 역시 그렇다. 날마다 1%만 성장하면 1년 후에는, 또 3년 후에는 엄청난 성장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분도 그런 모습이 되기를 또 그런 모습을 꿈꾸었으면 간절히 바라본다.
나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이 많다. 그리고 배고프다. 그렇게 열심히 살면서도 여유가 있다.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얻는 길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무엇인가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그래서 내일이 아닌 오늘 여러분에게 행동하라고 말하고 싶다.
내 책을 읽은 것처럼 하루 1시간만, 하루에 4%만 자신을 위해 투자해보자. 1년 뒤에는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인생은 불공평하다고 하지만, 인과의 법칙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내 인생에서도 인과의 법칙이 적용되듯이, 여러분의 인생에도 인과의 법칙이 똑같이 적용된다. 인과의 법칙은 다른 말로 필연성이라고도 한다. 반드시 일어나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작가가 되고 싶다면 오늘부터 작가가 될 수밖에 없는 습관을 지니면 된다. 오늘부터 글을 쓰고, SNS에 그 글을 공유하자. 공유하지 않으면 그 가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누구나 시작은 1이다.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자.
지금 바로 여기에서.
당연히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은 책을 쓸 시간도 없다. 책을 쓰고 싶다면 꼭 책을 읽었으면 한다.
1. 그 분야의 책을 읽는다.
2. 자연스럽게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3. 그 분야의 책을 쓴다.
4. 그 분야의 퍼스널 브랜딩이 된다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전문가가 된다. 그래서 작가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독서를 해야 한다.
내가 모르는 분야를 알고 싶을 때 사람들은 흔히 전문가를 찾는다. 그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 정도 그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된다. 이렇게 수십 명, 수백 명의 전문가를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자연스럽게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책 쓰기도 마찬가지다.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여러 전문가의 지식과 지혜가 압축된 책들을 읽는데 오히려 당연한 것이 아닐까?
어떤 분야를 잘 알고 싶은가? 그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한다.
어떤 분야의 책을 쓰고 싶은가? 그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한다.
자연스럽게 쓸 것이 생길 것이다.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된다. 평범한 주부도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된다. 평범한 직장인도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된다. 나도 독서를 그냥 좋아하기만 했다. 하지만 책을 쓰면서 전문가가 되었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다. 책 쓰기는 최고의 자기 계발이다."
- 평생직장은 없어도 평생 직업은 있다', 황준연
다시 말하지만 하루에 200여 권이 넘는 책이 쏟아진다고 한다. 기존 작가들의 책도 있지만, 처음으로 책을 내는, 혹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예비 작가처럼, 작가가 아닌 사람들의 저서도 늘고 있다.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저서도 늘고 있다. 이 말이 사실인지 궁금하다면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저자의 프로필을 검색해보라. 작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작가가 되는 경우는 이제 흔하다. 전문가가 아니지만 한 권의 책을 써서 전문가가 되는 경우는 이제 흔하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때문이다. 책 한 권이 바로 전문가의 명함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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