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생강청 만들기와 오래 보관하는 방법
겨울철 심해지는 몸속 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으면 좋겠죠. 요즘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면역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생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생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생강청입니다. 겨울철 추위를 견디고 감기 예방을 위해 생강청을 담가 생강차로 활용하는데 생강청을 만든다면 대부분 생강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염증을 키우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염증 억제를 위한 건강한 생강청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설탕은 줄이고 건강 효과는 높이는 건강한 생강청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보통 생강청을 담글 때 생강을 편으로 썰어서 담죠. 그런데 이 식재료를 함께 갈아서 담그면 설탕의 양은 반으로 줄이고 또 생강 속 영양성분의 소화 흡수율은 2배로 높이는 건강한 생강청이 됩니다.
건강한 생강청을 만드는 꿀팁은 바로 생강을 갈아서 청으로 담그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설탕의 양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식재료는 바로 배입니다. 배에는 건강한 단맛이 있어서 설탕을 줄일 수 있고 배에 있는 소화 효소가 생강에 들어 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의 소화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함께 드시면 염증 역제에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건강한 생강청 만드는 방법
▶ 깨끗이 손질한 생강 1kg 당 배 반개를 넣어 함께 갈아 줍니다.
▶ 간 생강과 배를 한소끔 끓여줍니다.
▶ 설탕을 넣어 끈적해질 때까지 한 번 더 끓입니다.
▶ 열기를 식힌 뒤 소독한 병에 담아 하루 숙성 후에 섭취를 합니다.
■ 생강청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꿀팁
설탕을 줄이면 보존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생강청을 오래 보관하는 꿀팁은 이 식재료를 첨가하는 것이죠. 동의보감에 보면 이 식재료를 두고 '속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을 잘 통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아주 뛰어난 효능을 지닌 식재료인데 바로 계피입니다.
계피에는 이러한 효능 외에도 항균 효과가 있어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생강청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합니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1개 정도 넣어주면 되는데 생강청 1kg당 계피 1개를 넣어줍니다. 그러면 생강청을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시 15일에서 한 달까지 보관 가능 이렇게 냉장 보관하면 보관 기간을 15일에서 최대 한 달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완성된 생강청은 물 200ml에 1티스푼 씩 섞어 아침저녁으로 한 두 잔씩 섭취하면 몸속 염증 억제 도움을 받을 수 있죠.
■ 생강청과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
보통 생강청을 뜨거운 물에 타서 생강차로 섭취하는데 이 식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생강의 염증 억제 효능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생강청과 함께 먹으면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식재료는 대추와 오렌지 그리고 커피입니다.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같은 항산화 성분들은 커피의 클로로겐산과 만나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염증 억제는 물론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는 자주 마시는 방법이기도 하죠.
몸 속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초간단 생강커피. 커피 한 잔에 생강청 한 스푼을 넣어주면 됩니다. 맛은 예상과 다르게 알싸한 생강청과 커피향이 잘 어울려 맛있다고 합니다.
올 겨울 건강한 생강청으로 생강차로도 먹고 생강커피도 드시면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만과 당뇨병은 배다른 형제, 인슐린저항성이 중요하다 (0) | 2022.09.03 |
---|---|
정관장 에브리타임 효능과 복용 전에 체크할 주의사항 (0) | 2020.11.30 |
ABC쥬스 효능과 만드는 법 (0) | 2020.11.29 |
샤인머스켓이 비싼이유와 효능 (2) | 2020.11.27 |
알토란 알타리김치 담그는법 (2) | 2020.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