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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한 골드메리의 효능은?

by 거꾸로 아빠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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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한 

골드메리의 효능은?

 

 

 

메리골드는 국화과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금잔화로 불립니다. 보통 초여름부터 서리내리기 전까지 아주 긴 기간동안 꽃이 피기 때문에 '만수북'이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천수국'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메리골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눈은 자외선과 청색광으로부터 매일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눈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될수록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면서 노화가 촉진되고 백내장과도 연관이 많이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은 생활 자외선이라고도 불리는데 망막세포에 영향을 줘서 세포의 변형과 피괴가 생기게 됩니다. 

 

 

 

 

 

메리골드에는 제 2의 눈인 황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루테인은 황반 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시각 세포를 통해서 시력 저하를 막고 눈에 해로운 지외선과 청색광을 차단해서 눈의 피로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암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죠.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은 식물이 깻잎인데 1g당 12,380㎍정도 들어 있는데 메리골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함량이 무려 45,000㎍이나 들어있기 때문에 깻잎보다는 4배 더 높은 함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아잔틴 역시 루테인과 함께 황반을 구성하는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메리골드를 섭취하는 것이 황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반에는 루테이과 지아잔틴이 모두 분포되어 있습니다. 루테인은 주변시력을 보호하는 물질이라면 지아잔틴은 중심시력까지 보호하는 성분으로 황반 건강을 위해서는 루테인 뿐만아니라 지아잔틴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비율이 중요한데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 비율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중 황반 농도를 고려했을 때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섭취비율을 4:1 일때 가장 이상적으로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미 선진국에서는 눈 건강을 위해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께 섭취하고 있으며 전문가들도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빛을 구분할 수 있는 시각능력이 개선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12개월동안 루테인만 섭취한 그룹은 8.9%의 개선 효과가 있었던 반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께 섭취한 그룹은 12.1%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에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서 눈 건장에 도움을 주는데 실제로 하루 6mg에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꾸준히 섭취하게 했을 때 황반 변성의 위험이 43%까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성인남녀 115명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한 그룹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같이 섭취시켰고 다른 그룹은 위약(가짜약)을 처방했더니 그 결과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같이 섭취한 그룹은 황반 색소 밀도가 증가했고 또 눈부심 회복 시간 및 서로 다른 세기의 빛을 구분할 수 있는 시각능력도 개선되었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골드메리 효과적인 섭취 방법

 

 

 

골드메리 섭취 방법은 차로 우려서 마시는 방법도 좋지만 좀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지용성 색소로 되어있기 때문에 사실은 기름과 함께 조리해서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지용성 색소들은 열에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채소볶음같은 요리를 할 때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서 볶아서 드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메리골드는 기름으로 만들어 먹으면 눈 건강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메리골드 기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먼저 메리골드를 약할 불에 계속 덖어줍니다. 오일을 만들 때 덖은 마리골드를 사용하면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잘 녹아 나오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거죠. 유리병에 덖은 메리골드를 3분의 1정도로 넣고 올리브유를 넣어 그늘에서 한달 정도 숙성시켜 주면 메리골드 오일이 완성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올리브유의 종류인데 일반 올리브유가 아니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에 열을 가하지 않고 직접 압착해서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 올리브유에 비해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죠. 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면서 눈 노화를 막고 눈 건강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게 되는거죠. 

 

메리골드 속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우려난 메리골드 기름은 일반 식용유처름 볶음 요리할 때 활용해도 되고 나물 무침 등에 들기름 대신으로 활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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