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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억만장자의 독서습관은 무엇이 다른가

by 거꾸로 아빠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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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들은 운동과 더불어 독서에 규칙적으로 시간을 쏟는다. 거의 모든 인터뷰 대상자들이 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으로 독서를 추천했다. 억만장자들은 주로 출근 전이나 자기 전에 책을 읽는다고 한다.

 

책은 아무리 많이 읽어도 부족하다. 매니 스툴은 어린 시절 다독가였는데 아버지에게서 이런 습관을 물려받았다. 칩 윌슨은 열여덟 살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알래스타에서 송유관 일을 할 때 너무 지루해서 거의 1년 반 동안 매일 소설을 한 권씩 읽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억만장자들은 무엇을 읽을까? 성공한 사업가들은 으레 아침에 일간지나 잡지의 경제 코너를 읽는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을 것이다. 물론 많은 억만장자들이 실제로 그렇게 한다. 어떤 사람은 전국 일간지를 읽고 어떤 사람은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리뷰>, <포춘>, <타임>, <뉴스위크> 같은 경제 잡지를 읽는다.

 

 

하지만 억만장자의 독서습관은 대개 그보다 더 정교하다. 많은 억만장자들은 재계 안팎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린 이들의 전기를 열심히 읽는다. 때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에 관한 책을 읽기도 한다. 예컨대 리리오 파리소토는 사업가의 자서전이란 자서전은 전부 다 읽었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어떻게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벌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스스로 책 덕분에 자수성가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억만장자에게 있어 경영서는 사업을 시도했다 실패하는 과정에서 그들을 이끌어준 유일한 지침이었다. 모헤드 알트라드는 이 방법으로 사업을 배웠다. 그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냥 무조건 시도하고 애쓰는 거죠. 그리고 경영서를 읽었습니다. 영업이든 아니면 다른 부분이든 상관없이 제가 아는 사업은 그저 책을 읽으면서 배운 겁니다."

 

하지만 모든 억만장자가 경영서를 읽지는 않는다. 페터 스토달렌은 지금까지 살면서 읽은 경영성가 딱 한 권뿐이라고 한다. 그는 추리소설을 즐겨 읽으며 순문학을 좋아하는 억만장자들도 있다.

 

책을 읽고 싶다면 독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을 정립하는 게 중요하다.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읽지 말고 가치 있는 책을 골라 읽자. 가능하면 본인의 관심사와 멘토들의 추천에 따라 우선적으로 읽어야 할 책의 목록을 작성하는 게 좋다. 이 목록을 융통성 있게 활용하고 현재 당면한 과제에 따라서 읽을 책을 선택해야 한다.

 

읽을 책을 제대로 골랐다면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그걸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예컨대 아침이나 점심시간, 잠자리에 들기 전 규칙적인 시간에 책을 읽는 것이다. 가능하면 매일 독서하는 시간을 확보하자. 또한 재미있는 구절을 표시하거나 자기가 읽은 자료를 바탕으로 메모, 생각, 아이디어, 할 일을 적는 독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추천한다.

 

 

억만장자들의 루틴은 간단하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대개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책을 읽고 혼자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하루 중 언제 이런 활동을 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실행이다. 이런 일들을 정해진 일과에 포함시켜 놓으면 그걸 하고 싶은지 아닌지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저절로 하면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에너지가 가득한 아침시간에 일을 해치워버리는 것이다. 어떤 억만장자들은 명상을 추가하거나 아침식가나 다른 요소들을 더하기도 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그 해답은 책에 있다.

그러한 이유로 독서는 내 삶의 나침반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이다.

억만장자들도 역시나 자기만의 독서습관을 가지고 있다.

건강과 독서습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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