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관련주 동신건설 종목 분석과 주가 전망

이재명 관련주 동신건설

이재명 경기도지사

 

 

동신건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회사의 위치가 안동에 있단 이유만으로 주가가 올라간다는 게 말이 안 되지만 주식 시장이 이렇습니다. 심지어 지금 테마 대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재보선 참패 로 휘청거리던 지난 8일 전국 지표조사에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윤석열을 제치고 24% 로 1위를 차지하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지난 6일 신라공업과 경상북도 경산시 우검리에 공장을 신축하는 공사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실제로 이날 동신건설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약 5% 오른 6만 9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 동신 건설 기업 소개

동신건설은 1958년 한일건설 주식회사로 설립되었고 국내 토목과 건설업을 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 현재 전국 도급순위가 약 300위권의 회사입니다.

 

주요 매출은 도급토목공사부문이 약 68%이고 도급건축공사부문이 약 23%이며 기타 7%, 자체공사 약 3%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 원자제는 철근과 시멘트, 목재 등으로 경기 과열이나 국제 원자재 가격 및 환율변동과 계절적 요인 등에 영향을 받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동신건설 재무재표

2017년 매출액 526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
2018년 매출액 271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
2019년 매출액 240억 원, 영업이익 -4억 원
2020년 매출액 355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동신건설 실적분석표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계속 감소하다가 작년에 매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작년 영업이익도 증가세로 돌아서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산 총액은 1000억대 초반으로 기업 자산규모는 정체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최근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부채비율은 최근 3년을 보면 30% 미만의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부채비율이 너무 낮다는 것은 설비투자에 소극적이라는 의미도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주주현황

김근한 대표이사 등 최대주주의 지분율을 약 73% 정도 됩니다. 이 지분을 제외하면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유동주식 수는 220여 만주에 불과합니다. 이 정도의 유동주식이면 시장에서는 매우 적은 주식수 즉 품절 주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보유율은 1% 미만으로 거의 없으며 기관투자자도 소량거래나 단타성 거래뿐이어서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동신건설의 주가 흐름의 키를 쥐고 있는 투자자는 개미투자자로 보입니다.

 

 

 

▣ 주가 전망

동신건설은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높은 주가 상승을 보인 원인은 이재명 테마주 중 가장 양호한 재무제표를 보이며 동종 업종보다 저평가된 양상을 보이기 때문으로 판단되어집니다.

 

 

동신건설 주가

 

 

동신건설은 지난 12월 기준 PBR은 3.16배로 종합건설분야의 동일업종의 PBR인 6.98배보다 저평가된 양상을 보여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22억 원을 기록하며 4억 월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 관련주로 편입되면서 급등하여 PER과 PBR이 동일업종에 비해 고평가 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 또한 시가총액 규모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보여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들썩일 때마다 단타성으로 거래량이 출렁이는 종목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는 주의를 요하는 종목이 되겠습니다. 정치 테마주는 급등하기도 쉽지만 급락도 순식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매매하길 바라겠습니다.

 

 

 

공매도 재개일과 재개 종목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