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솔직히 당신 열정엔 관심없어요1 [솔직히 당신 열정엔 관심없어요] 피자집에선 피자만 주문하십쇼 다소 과격하게 표현된 책 제목에 이끌려 서평단 신청을 하였고,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었고, 책이 왔고, 책을 읽었다. 기자 출신의 저자가 쓴 글이라 문체가 늘 보던 책이랑은 조금 달랐다. 작가의 격한 감정이 느껴지는 문장이랄까? 오랜 기자생활로 감정을 배제한 육하원칙이 잘 짜인 사실에 기반한 글만을 강요받았던 것에 대한 약간의 반항이 섞인 느낌이다. 보통 리더십에 관한 책이란게 읽다 보면 다 비슷비슷한 내용이 많다. 특히나 해외에서 번역되어 온 유명한 책들은 읽어 내려가는 것이 인내심을 발휘하지 않고선 끝을 보기가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현실에서 심심찮게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을 법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 내내 큰 어려움 없이 완독하고 말았다. 소위 꼰대라.. 2022.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