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제대일
박보검은 지난해인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에 입대하여 성실히 군 복무를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복무기간은 총 20개월로 내년 2022년 4월 30일에 제대할 예정입니다. 2년 정도 되는 긴 시간 동안의 부재에도 그의 영향력에는 타격이 없어 보입니다.
영화 서복
박보검과 공유 주연의 영화 '서복'이 요즘 화제입니다. 박보검이 연기한 복제인간 ‘서복’은 영원이라는 시간에 갇힌 채 평생 실험실에서만 살아온 실험체로 무언가가 되고 싶어 하는 존재로 나옵니다.
공유는 극 중의 '기헌' 역을 맡았습니다. 기헌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정보국 요원입니다.
그런 기헌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을 피하며 특별한 동행을 하면서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백미인 액션 판타지 SF 영화입니다.
'건축학개론'(2012)을 통해 4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로맨스 장르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용주 감독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판타지 영화입니다.
지금은 군 복무 중이지만 내년에 제대를 앞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톱스타 박보검과 공유와의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역대급 브로맨스로 '서복'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복'은 개봉 첫날인 15일 4만 51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극장과 OTT 플랫폼인 티빙을 통해 동시 공개된 만큼 위의 집계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복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개봉한 제작비 160억 원 규모의 블록버스터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한국 영화계를 구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서복은 CJ ENM이 운영하는 자사 OTT 플랫폼 티빙에 동시 개봉해 OTT 경쟁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OTT 시장을 독점해온 넷플릭스를 향한 정면 대결로 승부수를 두어 영화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공유는 군에 있는 박보검과의 통화에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영화가 개봉하고 언론시사회를 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뻐서 연락이 왔다고 하며 박보검에 대해 얘기를 늘어놓았다고 합니다.
공유는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을 맡은 박보검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낯선 눈빛들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군 제대 이후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며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군필자 배우인 공유는 군생활 중인 박보검에게 군생활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마라고 조언하며 박보검은 가장 어린 후배이지만 시야가 좁지 않고 모두를 배려하고 신경 쓰는 모습이 앞으로 많이 성장할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화 서복을 통해 박보검은 관객들이 기대했을 순수한 매력과 공유와의 브로맨스는 물론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평생 살았던 실험실에서 멍하게 앉아있는 모습이나 난생 처음으로 실험실 밖으로 나와 진짜 세상을 만난 천진난만한 모습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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